PEEPOOP

어느 날, 홀연히 자취를 감춘 득근이. 득근이가 사라지자 세상 곳곳의 와사비맨들의 습격을 받아 병들고 아파하는 친구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. 그런 친구들의 모습을 어디서 지켜보았는지, 어느 날 소리소문없이 득근이가 다시 나타났다는 소문만 들려오고.. 본 사람(개)도, 냄새를 맡은 사람(개)도, 소리를 들은 사람(개)도 없다. 단지, 상처받은 개들이 하나 둘 없어지는것만 확인될 뿐… 소문에 개념치 않고 득근이는 자신의 우주확장을 영역표시를 통해 조용히 진행하고… 득근이가 영역표시를 하는 모든 곳이 득근ZONE. 곧 이름하여 NO HUMAN , DIRTY FREE ZONE이 된다. 삽시간에 득근ZONE에 들어가면 득근이의 친구들은 안전해지고, 배부르고, 행복하고, 사람의 출입이 금지되어 마음껏 어지를 수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, 개들은 줄지어 득근존에 들어가려고 혈안이 되어있다. 힘들고 지친 어린양들아. 젖과 꿀이 흐르는 득근 ZONE으로 오라. 내 너희를 행복하게 할지니. 비옥한 그곳에서 아름다운 노스텔지어를 꿈꾸어보자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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